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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정보

오뚜기 열 라면

보통 진라면만 먹는데 느닷없이 오뚜기 열 라면이 먹고 싶어져서 구매했어요.
어릴 때는 열 라면 자주 먹었었는데, 크면서 입맛도 변한 것 같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예전에 먹던 그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열 라면이 최고인 이유

어떤 라면이든 간에, 라면은 무조건 김치랑 먹어줘야 합니다.
근데 하필 김치가 없어서 부추겉절이랑 먹었는데도 엄청 맛있었어요.
부추겉절이도 라면과 잘 어울렸습니다.
다른 라면과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나 열 라면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라면에 계란 넣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조건 계란 넣어서 먹어요! 계란 안 넣으면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계란을 넣으면 국물도 더 고소해져요.
그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부추겉절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습니다.

 

 

열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나중에 김치를 새로 사서, 김치랑 먹기 위해 또 끓여 먹었는데요.
역시나 김치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열 라면은 알다시피 살짝 매콤합니다.
진라면 매운맛보다 살짝 더 매운 느낌이네요.
열 라면은 그냥 해장라면으로 제격입니다.

콩나물을 굳이 넣지 않아도,
마치 넣은 것처럼 아주 시원하고, 칼칼하니 좋아요.

오랜만에 열 라면, 기분 좋게 잘 먹었네요.
유통기한은 내년까지네요. 넉넉합니다.
다 먹으면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열 라면 구매 방법 

저희 남편의 최애 라면이 열 라면입니다.
장이 약한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배 아파하고
다음 날 화장실 갈 때 엄청 힘들어하면서도
열 라면만큼은 끊을 수 없다고 합니다.
타 브랜드의 라면들과 비교해서 매운 편입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 저희 집 초등학생 아이들도
열 라면은 너무 맵다고 잘 못 먹습니다.
맵기만 하면 짜증 나는데 정말 맛있게 매워서 먹을 때 행복하고
먹고 나면 자기 전에 침대에 누우면 또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면은 일반 둥글둥글한 그런 얇은 편의 면이고
국물은 맛있게 매콤하면서도 약간 달큼한 맛도 납니다.
새로 생긴 조합인지 모르겠는데 멀티팩 2개 묶음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처음 보는 조합인데 멀티팩 2개 묶음으로 구입하니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서 좋네요.

8월부터 라면 값이 오른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구입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배송은 비닐 포장되어 왔는데 면이 깨지지 않고 온전했어요.

 

열 라면 결론

제가 좋아하는 조리법인데요.
열 라면을 이용한 김치 라면 죽입니다.
진심 너무 맛있으니 꼭 따라 해보세요.
물 550ml에 잘 익은 김치와 밥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김치는 먹기 좋게 잘라주고, 밥은 찬밥도 상관없습니다.
뚜껑을 덮고 푹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열 라면의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라면을 잘게 부숴서 넣고 끓이면 완성입니다.
진짜 간단한데 향부터 맛까지 정말 일품이에요.
열 라면 분말수프가 다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끓이면 양이 너무 많아서 늘 다 못 먹고 버리게 되는데
버리고 나면 진짜 밤에 잘 때 오뚜기 열 라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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